트럼프 관세 유예로 XRP, 솔라나, 도지코인 급등. 비트코인·이더리움도 함께 상승. 밈 코인까지 반등세 확대.
시가총액 기준 상위 암호화폐 3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적인 관세 계획을 90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한 후 1시간 만에 약 10% 급등했다.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은 모두 최소 7.5% 상승했으며, XRP가 10% 상승하며 2.04달러로 선두를 달렸다. SOL과 DOGE는 각각 24시간 내에 12.5%, 10.5% 상승하며 주간 손실을 10% 미만으로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90일 간의 유예와 함께 즉시 발효되는 10%의 상호 관세를 승인했다’고 게시했다.
시장의 반응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6.3%, 11% 상승시켰으며, 전통적인 주식 시장도 S&P 500과 다우 존스가 각각 6.5% 이상 상승하며 따라갔다. 알트코인의 상승은 카르다노(ADA), 아발란치(AVAX), 수이(SUI) 등으로 확대되며 모두 최소 10%의 일일 상승을 기록했다.
밈 코인도 솔라나 기반 Fartcoin이 28% 상승하며 선두를 달렸고, BONK와 WIF도 각각 14% 상승했다. 그러나 일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들 자산은 여전히 사상 최고점에서 크게 밀려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