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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의 암호화폐 자산 보유액 50억 달러 감소…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하락 영향

    블랙록 암호화폐 자산 50억 달러 감소.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하락 영향. ETF 유입은 지속.

    블랙록의 현물 디지털 자산 중심 펀드는 5분기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급락으로 해당 자산 가치는 9% 급감했다고 회사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3월 31일 기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ETF 디지털 자산 보유액은 50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약 50억 달러 감소했다.

    그럼에도 블랙록은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와 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로 각각 27억 달러와 5.48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자산운용사 중 유입 선두를 유지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보다 약 3배 많은 450억 달러의 AUM을 기록했다. 반면 현물 이더리움 ETF는 18억 달러로 그레이스케일(34.6억 달러)보다 적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1분기 동안 위험 회피 성향으로 블랙록의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선호가 줄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1분기 동안 12%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45% 급락했지만 블랙록의 암호화폐 ETF는 여전히 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은 최근 암호화폐 ETF의 수탁자로 앵커리지 디지털을 추가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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