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 4월 최고치. 캐나다 ETF 출시 및 코인베이스 업그레이드 영향. SOL 일주일간 23% 상승.
솔라나(SOL)의 가격이 목요일에 4월 들어 최고가를 기록하며 코인베이스의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캐나다에서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 솔라나 ETF 출시로 인해 다른 주요 코인들을 앞질렀습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약 136달러로 거래되며, 이는 3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도달한 수준입니다. SOL은 하루 6% 상승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동안 솔라나는 약 23% 상승하며 상위 100개 코인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급등은 3iQ, Evolve, CI, Purpose 등이 발행한 캐나다 최초의 솔라나 현물 ETF 출시와 함께했습니다. 이 ETF들은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하여 발행자들이 솔라나 블록체인을 지원하기 위해 SOL을 스테이킹함으로써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합니다. 미국에서는 아직 현물 솔라나 ETF가 승인되지 않았지만, VanEck, 21Shares, Bitwise 등이 SEC에 이러한 상품 출시를 신청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2024년 미국에서 승인되었으며, 솔라나와 함께 XRP, 도지코인,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솔라나 기반 밈 코인과 연계된 현물 암호화폐 펀드 출시를 신청했습니다.
솔라나의 최근 상승은 또한 코인베이스가 자사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여 솔라나 거래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발표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X 게시물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트랜잭션을 비동기적으로 처리하여 블록 처리 처리량이 5배 향상’되고, ‘RPC 성능이 4배 개선’되며, ‘개선된 페일오버, 유동성 최적화, 더 나은 운영 제어를 통해 더 탄력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