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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 암호화폐 반등으로 Q1 예상치 상회

    로빈후드, 암호화폐 성장으로 Q1 예상 초과달성. 비트스탬프 인수 효과로 수익 100% 증가. 주가도 지난해 대비 197% 상승.

    로빈후드 마켓츠는 2025년 1분기에 9억 2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이 중 디지털 자산 사업부는 2억 5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분석가들의 예측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 여름 비트스탬프 인수 덕분입니다.

    암호화폐 활성화로 로빈후드의 총 수익은 50% 증가했으며, 주당 수익은 37센트로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순이익은 114% 증가한 3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옵션 및 주식 기반 거래에서도 각각 55%, 44%의 연간 성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무역 긴장이 시장 변동성을 부추기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찾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암호화폐 시장은 3조 8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나, 이후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로빈후드는 또한 로빈후드 골드 프로그램으로 150만 명의 새 가입자를 유치해 총 구독자 수를 320만 명으로 늘렸습니다. 주가는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한 49.11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대비 19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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