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질라, 게임 인포머 매거진 인수로 웹3 게임 생태계 확장. 독립적 운영 유지하며 게이머 혜택 모색.
암호화폐 배틀 로얄 슈터 ‘오프 더 그리드’의 제작사 건질라 게임즈가 화요일, 장수한 인쇄 매체이자 온라인 출판물인 ‘게임 인포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전 소유주인 게임스탑에 의해 몇 달 전 폐간된 상태였습니다. 건질라 게임즈의 웹3 디렉터 테오도르 아그라나트는 이번 인수가 스튜디오의 장기 계획에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오프 더 그리드’ 게이머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질라는 ‘오프 더 그리드’로 알려져 있지만, 보다 넓은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제3자 게임 개발자들을 GUNZ 네트워크로 유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그라나트는 이번 인수가 GUNZ와 건질라 게임즈가 아이코닉한 게임 매거진과 ‘장기적인 연대’를 갖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인포머의 재출범은 일부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지만, 웹3에 회의적인 게이머들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게임 인포머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건질라는 편집 팀에게 암호화폐 게임을 좋아하는지 여부조차 묻지 않았다고 아그라나트는 밝혔습니다.
게임 인포머의 편집장 맷 밀러는 특정 영역에 대한 편집 방향을 바꿀 의도가 없으며, 모든 종류의 게임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질라 게임즈는 게임 인포머에게 다른 출판사들이 접근할 수 없는 특별한 접근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밀러는 이러한 보도에는 편집 공개가 동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그라나트는 이번 인수가 ‘오프 더 그리드’와 GUNZ 생태계 플레이어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고 추측하며, 프리미엄 ‘오프 더 그리드 프로’ 구독과 게임 인포머 구독을 번들로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건질라가 GUNZ를 메인넷으로 전환하고 네이티브 GUN 토큰을 출시하는 등 바쁜 한 주 동안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