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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과 솔라나는 워싱턴에 정책 연구소를 뒀다. 이더리움은 어디에?

    비트코인과 솔라나는 워싱턴에 정책 연구소 설립.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된 접근으로 정책 논의 주도.

    요즘 워싱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2025년이 암호화폐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연방 기관들은 디지털 자산 정책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이에 세계 최대 블록체인들의 후원자들은 워싱턴에 전문 기관을 설립해 암호화폐의 큰 기회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 올해 초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는 직원 수를 세 배로 늘리고 처음으로 워싱턴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달 초에는 두 명의 유명 암호화폐 로비스트가 솔라나 정책 연구소를 설립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어디에 있을까?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을 대규모로 탄생시킨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이지만, 기술 원칙에 더 집중한다는 평을 받아 왔다. 현재 워싱턴에는 이더리움 브랜드의 정책 연구소가 없으며, 이더리움만을 대표하는 로비스트도 찾기 어렵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주요 정치적 동맹자들은 현재 상황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콘센시스의 글로벌 규제 담당 이사 빌 휴즈는 이더리움의 정책 관련 참여에 대해 전혀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백악관과 SEC와의 회의에서 이더리움의 장기적 미래를 논의했지만, 이러한 성과를 홍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휴즈는 솔라나 정책 연구소의 설립을 환영하지만, 이더리움이 정책 논의에서 자연스럽게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이더리움 개발자 대니 라이언은 이더리움의 로비 전략이 탈중앙화된 특성으로 인해 다른 체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인정했지만, 이러한 문제가 존재론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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